용인 보정동 카페거리 신사의 품격 촬영지, 다시 가고 싶은 곳!
50일 이상 이어지는 긴 장마, 토요일 오후 갑자기 파란 하늘이 얼굴을 내밈. 텔레파시가 통한 쥴리와 접선하기로! "어디 갈까? 잠깐 커피라도 마시자." 이럴 때를 대비했을까? 내 휴대폰 속 위시리스트, '보정동 카페거리'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봄 햇살 눈부신 날, 서이수와 김도진의 첫 만남 씬. 거리가 너무 이뻐서 저장 해 둔 곳. 도착할 때쯤 되니, 다시 비가.. 😥😥 그래도 좋은 점이 있네. 사람이 별로 없다. 비 오는 거리도 나름대로 운치 있다. 그리고 보통의 카페골목들은 거리가 짧은데, 여기는 여러 골목이 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프랜차이즈 카페가 없다는 점, 개성을 살린 개인 카페들이 하나의 볼거리다. 내가 좋아하는 테라스가 있는 카페, 음식점, 상점들이 즐비해 있다. 나무터널은 자..
2020. 8. 22.
가족여행_제천 리솜 포레스트 1박2일, 윷놀이, 나름 괜찮은 조식, 해브나인 스파까지 알찬 여행
회사에서 제천 리솜 포레스트 숙박권 신청해둔 게 당첨이 되어 외가 쪽 식구들과 부모님을 모시고 1박 2일 다녀왔다. 엄마, 아빠, 큰이모, 작은 이모, 작은 외삼촌, 나 이렇게 6명.사정상 늦은 오후인 5시쯤 도착했다.늦게 도착하니 프론트 데스크 건물(같은 건물에 해브나인 스파와 조식 식당도 있음)에서 멀리 떨어진, 가장 꼭대기에 있는 객실만 남아 있다고 했다. 걸어서는 약 15분 정도 ㅎㄷㄷ 걸린다고 하고, 카트나 전기차(그냥 SUV 차였음)를 이용하면 되었다. 그런데 이용권 2회만 무료로 제공하고 더 이용하려면 카트는 회당 3,000원의 비용이 발생한다.이 불합리한 서비스는 뭐지?! 숙박시설 이용고객인데 숙박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수단 추가 비용을 내야 한다고? 같은 건물에 엘리베이터 타고 객실 올..
2020.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