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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지8

푹신한 이불은 내 침대, 베개는 이불삼아. 나보고 자꾸 들어가라고 하는 "콩지 집"은 언니방에 있는데, 나는 이 방이 내 방 같다. 엄마 냄새나는 이불. 여기가 낮잠 자기는 딱이로구나. (주인 Feat. 아악~너무 귀여워 미쵸) 😍😍😍 2021. 4. 4.
7살 댕댕이 인생, 첫 수술 경험이란.(7살 콩지의 중성화 수술) 내가 싫어하는 병원 후덜덜덜...왜 왔지? 주인아! 나를 안으라! 엇.. 왜 이래. 주인이 나를 버리고 나갔다. 이 언니는 누군데 나에게 이러는 거지. 순식간에 유리방 신세. 아 갑갑해. 이거 뭐지. 나에게 무슨짓을 하려는 거야. 사진은 왜 찍어. 엄마....언니.... 어디갔어? 날 데려가란 말이야~ 밖에서 소리가 들리는것 같기도 한데.. 아, 불안한 이 느낌...ㅠ.ㅠ 무슨일이 있었나? 내 집이 젤 편하구나, 그런데 왜 이렇게 기운이 없지? 배가 땡겨서 걷기가 불편하네. 내 얼굴을 따라 다니는 이건 뭐지? 냄새맡을때도 걸어다닐때도 자꾸 걸리적 거린다. 아 기운없어. ㅠ.ㅠ 이 와중에 고기 냄새가 나네 분명 내 것 같은데...먹고싶다. 그런데 매달릴 힘이 없네. 얼렁 줘~ 고기~~!! 아 힘들어...좀.. 2021. 4. 4.
세상편한 내 자리 다시 시골집으로 왔다. 역시 내 집이 최고다. 이 안정감과 아늑함. 그냥 기분이 좋다. 난 왜 이 자리가 이렇게 편할까. 엄마옆에 붙어 자고 싶은데 지금은 낮이니까 엄마 배게에 기대야지. 이 자리가 잠이 젤로 잘온다. 😌😌 졸라맨~ 너와 함께 더 놀고 싶지만, 먼길 오느라 피곤해~ 자꾸만, 너무너무 잠이와. 같이 자자! 2021. 3. 7.
자유로운 하늘공원 산책, 매일오고 싶다~! 오늘은 웬일로 내가 뛸때마다 걸리는 줄이 없다. 여기 잔디밭은 정말 신난다. 맨날 왔으면 좋겠다. 😁 킁킁, 익숙한 냄새가 나는데. 일단 표시해두자. 아고 시원해라. 폴짝폴짝~다다다닥! 여기 매일 왔으면 좋겠다!! 요즘은 왜이리 컨디션이 안 좋지? 산책도 다녀왔더니 피곤하네. 푹신한 엄마 배 위에서 쉬어야지. 언니는 나를 안으라고 하면, 밀어내던데.. 엄마는 잘 안아준다. 엄마가 좋아~! +.+ 🎪 2021. 3. 7.
나와 함께 있는 콩지는 왜 슬퍼 보일까? 이사 오면서 부모님과 함께 올라온 콩지는 약 2주 나와 함께 지냈다. 재택근무 기간이라 하루 종일 붙어있고, 하루 1~2회 산책도 한다. 그런데 내내 표정이 슬퍼 보이는 이유는 뭘까? 산책할 때 외에는 내가 일하느라 잘 놀아주지 않아서 그런가? 바뀐 집안 환경 때문인가? 재택 도중 어쩌다 출근하는 날은 하루에 12시간을 혼자 보냈다. 돌아오면 미친듯이 반기는데 그 눈빛이 반갑다기 보다는 원망의 눈빛에 가까웠다. (차마 눈 마주치기가 ㅠ.ㅠ) 그러한 며칠 때문에 나와 있어도 혼자 있는게 두려워서 그런 걸까? 책상에서 일할 때 옆에서 이러고 잔다. 세상 편해 보이지만, 왜이리 짠하지. 놀아줘야 하는데..ㅜ.ㅜ 어머니가 올라오셔서 기차로 데리고 내려가려고 배낭가방에 넣어봤다. 표정이 왜 이리 슬퍼 보이니. 나.. 2020. 12. 31.
귀여움으로 심장어택하는 콩지 생리하느라 귀저기차고 있는 모습이 왜이리 귀여운지. 6살이면 중년인데 ㅎㅎ 여전히 Baby Baby~! 아마도 영원히 Baby~! 곧 중성화 수술시켜 줘야지 생리기간 마다 콩지도 힘들어 하는게 보인다. 똘망똘망 뭔가를 간절히 바라는 것 같기도하고, 뭔가 신기해하는, 궁금한 표정 같기도하고. 말 좀 해주렴, 너무 궁굼하다. 😏😏 간식은 먹고 싶은데 졸음이 쏟아지는 댕댕이 2020. 12. 31.
졸리지만 주인이 궁금한 콩지 졸려서 만사 귀찮은데 주인이 하는 행동은 궁금하고, 누워서 눈으로만 나를 따라다니더니 스르륵...눈이 감긴다. 2020. 12. 31.
푸들은 역시 머릿발이지! 까까머리한 어른 콩지 부모님은 털 관리가 힘들다며 한번 애견샵 갈 때마다 이렇게 빡빡이로 밀어 놓는다. 나는 풍성한 털 주둥이를 하고 있는 콩지가 제일 귀여운데 부모님은 지금이 가장 이쁘다고 하신다. 애기 댕댕이가 샵을 나오면, 호리호리한 섹시미를 뽐내는 어른 댕댕이가 된다. 미용하고난 콩지도 만족하는가? 표정이 신나보이네. 우리 콩지, 잘 생겼네+.+ 귀엽기도 하고 애기 같기도 하고 어른 같기도 하고. 🤩🥰 만저주는 것, 이불 덮어 주는 것 젤 좋아함 자기 사랑받는거 아나봐. 😍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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