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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살아 계실 때 잘하기8

다시 가고싶은 삼척 쏠비치의 산토리니광장과 마마티라 카페의 오션뷰! 시골집에 안 내려간지 좀 되어서, 2박3일 날잡고 내려감. 시골집은 말그대로 시골이라, 할게 아무것도 없음. 하루 정도는 이벤트가 있어야 하는데. 때마침 부모님이 삼척에 회먹으러 가자하심. 검색 좀 해보니, 삼척해수욕장 앞에 화려한 싯기다시(?)를 자랑하는 [일미어담] 횟집에서 자연산 회를 먹고, 바로 옆 삼척 쏠비치 산토리니 광장에서 산책 좀 하면 되겠다 싶다. 삼척 해수욕장 해변과 쏠비치의 둘레길이 연결되어 있어 쏠비치에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쏠비치 정원과 둘레길, 카페, 산토리니 광장을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꼭 둘레길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리조트 바로 앞에 주차하고, 리조트 안으로 들어가서 프론트를 지나 산토리니 광장과 마마스카페로 나갈 수 있다. 일미어담에서 과하게 식사를하고 바로 앞 삼척해.. 2022. 3. 9.
부모님과 산책하기에도 좋은곳, 센트럴파크 끝자락에서 아트센터로 마침표. 아버지는 내 집에 오시면, 길게는 일주일 정도 계신다. 더 오래 계시라고 하고 싶은데, 시골집에는 바둑이 혼자 있어서 붙잡을 수 없다. 오실 때 마다 부모님과 새로운 어떤 것을 경험하는 것은 나의 기쁨이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이쁘다. 센트럴 파크 산책하기 딱이다. 내 걸음으로는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지만, 인천 아트센터까지 차로 이동했다. 코로나로 공연이 없어서인지 주차장은 텅~ 비어 있었고, 무료다. 아트센터를 나와서 센트럴파크로 바로 이동. 두 분이 같이 앉아 있거나 걸어가는 뒷 모습을 보면 왜 이리 귀여운지..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내 사진 촬영에 적극 협조하신다. 시키는 대로 다 하심. (사진 찍히는걸 좋아하시나? 🤔) 아트포레 상가 건물 골목 여긴 내가 좋아하는 곳이다. 사진을 보니 부모님과 .. 2021. 2. 22.
내가 좋아하는 누구와 가도 좋을 송도 핫스팟, 트리플스트리트 송도에서 내가 좋아하는 또 하나의 스팟 트리플스트리트 🎶🎶 토요일 오후인데, 코로나가 워낙 심각한 상황이라 거리에 사람도 별로 없고 길거리 매대 상점도 모두 없었다. 사실 우리도 밖에 나가는게 겁이나긴 했지만, 송도에 오셨는데 일주일내내 우리 집에만 갖혀있는 어머니를 위해 소소하고 새로운 경험을 해드리고 싶었다. 😎 트리플스트리트 D동에 주차를하고 현대 프리미엄아울렛까지 쭉~걸어가면서 구경을 했다. 평소같았으면 거리 중간에 다양한 상품의 상인들이 많아서 그것도 하나의 볼거리인데 조금 아쉬웠다. 😢 그래도 거리도 이쁘고 깔끔해서 산책하기에 좋았다. 다시 D동으로 돌아올때는 건물끼리 연결된 2층 통로를 지나왔는데 여기도 이쁘네. 펍도 있고, 테라스가 넓은 칼국수 집도 있고 다음에 역시 아빠랑 다 같이 와야겠.. 2020. 12. 30.
12월, 산책할 맛 나는 송도 센트럴파크 야경산책 일주일째 송도 우리 집에 와계신 어머니 즐겁게 해드려야 하는데...ㅎㅎ 집 주변 공원은 아직 완공된 곳이 없어서 지하철 두정거장 떨어져 있는 센트럴파크 공원으로 고고! 처음엔 귀찮다고 하시더니, 센트럴파크의 이쁘고 멋진 야경을 보시고는 산책할 맛이 난다고 하신다. 므흣, 모시고온 보람이 있네. 호수 안에 다양한 색깔의 네온사인을 뽐내며 유유히 떠다니는 초승달 모양의 배를 유난히 신기하게 바라보셨다. 색깔이 바뀐다며, 신기하다고 이쁘다며 한참을 바라보시네. 😅 다음에 아빠랑 같이 와서 한번 타야겠다. 송도에 처음 왔을 때 센트럴파크의 매력에 빠져 송도에서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는데, 오늘도 여전히, 센트럴파크는 4 개절 내내 다른 분위기를 내는 매력적인 곳이었다. 😊😍 짠 것도 아니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영상의.. 2020. 12. 30.
송도 유럽스러운 곳, 센트럴파크 끝자락 아트포레 송도 이사온지 3일째, 이사한다고 시골에서 올라온 어머니를 혼자 두고 어쩔 수 없이 회사에 출근했다. 회사에서 전화해보니, 나갔다가 집을 못 찾을까 봐 하루 종일 집안에만 있단다. 아파트 동도 많고, 세대수도 많아서 그럴만하다. 아직 나도 적응 안된 상태이니. 냉장고도 아직 없는 상황이라 식사는 김치에 밥만 드신 것 같다. 퇴근하자마자 한시간 거리를 운전해서 집에 도착. 하루종일 집안에만 계신 어머니를 위해 바깥 구경하면서 맛있는 것도 사드리고 싶었다. 엄마도, 나도 배가 고프지는 않아서 이쁜 디저트카페를 찾아갔다. 여기도 이제 막 아파트 입주를 시작하는 곳이라 오픈한 상점들이 많지 않았다. 그런데 약간 건물과 그 사잇길들이 유럽의 좁은 골목길 느낌이 나는것이 시간이 좀 더 지나면 핫플레이스가 될 것 같.. 2020. 12. 30.
가족여행_제천 리솜 포레스트 1박2일, 윷놀이, 나름 괜찮은 조식, 해브나인 스파까지 알찬 여행 회사에서 제천 리솜 포레스트 숙박권 신청해둔 게 당첨이 되어 외가 쪽 식구들과 부모님을 모시고 1박 2일 다녀왔다. 엄마, 아빠, 큰이모, 작은 이모, 작은 외삼촌, 나 이렇게 6명.사정상 늦은 오후인 5시쯤 도착했다.늦게 도착하니 프론트 데스크 건물(같은 건물에 해브나인 스파와 조식 식당도 있음)에서 멀리 떨어진, 가장 꼭대기에 있는 객실만 남아 있다고 했다. 걸어서는 약 15분 정도 ㅎㄷㄷ 걸린다고 하고, 카트나 전기차(그냥 SUV 차였음)를 이용하면 되었다. 그런데 이용권 2회만 무료로 제공하고 더 이용하려면 카트는 회당 3,000원의 비용이 발생한다.이 불합리한 서비스는 뭐지?! 숙박시설 이용고객인데 숙박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수단 추가 비용을 내야 한다고? 같은 건물에 엘리베이터 타고 객실 올.. 2020. 8. 2.
강원도 정선 타임캡슐공원, 엽기적인 그녀 촬영지, 정선 가볼만한 곳. 오늘의 산책코스는 타임캡슐 공원. 영화 엽기적인 그녀가 나온지가 언제적이냐 ㅎㅎ 거의 20년 전 ㅎㅎ 엽기 소나무로 유명해진 이 스팟을 정선군에서 관광지로 개발해서 잘 관리하고 있다. 공원의 사이즈는 사진에 보이는 곳이 전부이다. 그렇지만 올라가면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고 산꼭대기라 그런지 바람이 좀 센데 그것도 나쁘지 않다. 제주도 성산 일출봉에 올라갔을 때의 그 바람 느낌! #. 정선 여행갔다가 서울로 올라오는길, 혹은 내려가는길에 잠시 들르기에 괜찮은 곳이다. 우린 일요일 늦은 오후에 갔더니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콩지의 세상이었다. 총총총, 이리 팔짝 저리 팔짝! 네가 신나니 나도 신나는구나! ㅎㅎ 2020. 7. 10.
강원도 추천 힐링 스팟! 하이원리조트 운암정 한옥카페 부모님과 함께! 요즘 쉼없는 일처리(?)에 번아웃이 왔다. 어느 순간 머릿속 세포들이 작동 중지를하고 파업하겠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무리 구겨 넣어도 흡수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단체 연차겸,사,겸사하여 시골집으로 갔다. 작년부터 드는 생각으로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 함께 많은 경험을 하고, 좋은 곳을 다니며 많은 시간을 보내야겠다는거다. 내가 어디 가자, 무얼하자고 했을 때 처음에는 귀찮다, 돈들어가니 하지말자 하시다가도 막상 하게되면 좋아하신다는...! 그래서 이번에 콩지도 데려갈 수 있는 강원랜드 운암정으로 갔다. 예전에 영화 식객 촬영지기도 했는데 지금은 멋진 한옥 카페로 운영하고 있다. 내부도 약간 궁 처럼 잘 해놨는데 애완견 출입 금지라 우린 툇마루 정원에 자리잡았다. 가만히 눈감고 바람과 적당한 햇빛을 느끼.. 2020.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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