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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콧바람쐬기21

송도 센트럴파크의 화려함 보다는, 가끔 조용히 오래 걷고 싶을 때는 여기로!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산책하는 횟수가 줄고있다. 요즘에 계속 머리도 아프고, 들고 있기가 무거울 정도라 조금 오래 걸으면서 몸과 머리를 가볍게 하고싶다. 늘 가던 센트럴파크는 왕복 한바퀴가 4키로 정도라 이것보다는 좀 더 긴 코스에 새로운 코스를 가보고 싶었다. 그래서 트리플스트리트를 갈 때 마다 지나던 공원이 궁금했는데 이참에 작정하고 가보기로. 일단, 미추홀 공원에 주차를 하고, 한바퀴를 돌다보니 자연스럽게 다리를 건너고, 또 건너게 된다. 미추홀 공원에서 이쁜 다리가 나타나 자연스럽게 누리공원으로, 누리공원에서 또 이쁜 다리가 나타나 글로벌파크까지~ 세 개 공원 왕복하니 5키로 좀 넘게 나온 듯 하다. 3개의 공원이 연속으로 이어져 있는데 공원마다 특징과 느낌이 다르다. ■ 미추홀 공원 누리공원.. 2021. 11. 21.
가을 드라이브하기 좋은곳,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하늘정원에 갔다가 인천대교 톨비가 아까워서 그냥 돌아오기 아쉬움. 영종도는 어떤 색깔이 있는 곳인지, 겸사겸사 또 공원, "씨사이트파크"로 갔다. 원래는 "레일바이크"를 찍고가다가 지나는길에 뭔가 좋아보여서 차를 세운곳이다. 바다 저 너머로 내가 건너온 인천대교가 보인다. 언제봐도, 언제 지나가도 설레고 멋진곳. 하늘을 가로질러 달리는 기분! 해변가로 길게 조성된 공원. 송도와 영종도가 이런느낌이 많은데, 영종도는 또 그 맛이 살짝 다르다! 송도보다는 더 신선한 맛?이랄까. 시간적 여유가 좀 있다면, 드라이브하기에 여기만한 곳이 없겠다. 오늘은 하늘이 열일했다! 2021. 9. 26.
하늘위에 코스모스가 궁금하다면 영종도 하늘정원으로! (주차팁은 덤)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 연휴 내내 쾌청한 가을 날씨다. 오전에 서재에서 끄적끄적하다가 창문 너머로 고개를 쳐드니, 맑고 파란 청량한 하늘이 엉덩이를 들썩이게 한다. 인천대교 드라이브는 정말 멋지다는 걸 알지만, 톨게이트비가 너무 비싸서(왕복 1만원) 맘속에 잠재워두었다. 오늘은 연휴 내내 한 번도 밖에 못 나갔으니 그 정도는 쿨하게 쓰자~며 영종도 하늘정원으로 향했다. 우선, 주차 때문에 조금 헤맸어서 주차팁을 공유하자면, 네비에 "하늘정원-주차장(대형,렌터카전용)"을 찍고가면, 정말 렌터카 전용이라 여긴 아닌데, 혹시라도 이쪽으로 갔다면, 왼쪽으로 이 주차장을 두고 조금만 직진해서 좌회전하면 위 사진과 같은 임시주차장이 나온다. 혹은 처음부터 그냥 "하늘정원"만 찍고 가서 조금만 둘러보면, 고객용 주.. 2021. 9. 26.
송도 바다노을 구경하려면 솔찬공원 케이슨 24로 가자. 송도는 섬인데, 그럼 바다를 코앞에서 볼 수 있나? 솔찬공원이 바로 그런곳이다. 마치 유람선을 타고 바다 한복판에 있는것 처럼 뻥 뚫린 인천 바다와 숱한 갈매기들을 보고 느낄 수 있다. 노을지는 모습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인것 같다. 오늘은 유난히 핑크빛 노을. 자연이 만들어내는 색깔이 이렇게 아름답다. 노을을 보고있는것 자체로 왜 기분이 흥분되고 좋아질까? 흥분된다기 보다, 설렘같은... 가슴을 쏴~하게 하는 뭔가가 있는데 아마도, 자연의 경이로움 때문이려니... 2021. 9. 11.
송도 센트럴파크 산책, 간만에 사진 시간이 될 때마다 주로 산책하는 곳, 센트럴파크. 일주일에 2~3번은 가는 것 같다. 여러 번 다녀보고 지금은 나만의 힐링코스가 정착되어 몸과 마음을 비우고 아무 생각 없이 산책시간에만 집중한다. 걸음 그 자체, 공기, 바람, 냄새, 소리 오늘은 왠지 사진이 찍고싶어 몇 장 남겨본다. 저녁 7시경이라 조금 우중충한 느낌. 나는 숲길을 좋아해서 한옥마을 맞은편 숲길을 필수 코스로 지나는데 지날 때마다 숲길 위로 포스코 건물이 멋지게 솟아 있는 게 인상적이다. 뻥 뚫린 하늘의 느낌을 이 건물이 더 체감할 수 있게 해 주는 것 같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송도의 하늘은 높다. 지질학적(?)으로 높을 이유는 없겠지만 높아 보인다. 전봇대와 전선이 없어서? 건물들이 아직 촘촘하지 않아서? 그래서인가, 멋진 노을을.. 2021. 9. 11.
송도 BMW 미니 서비스센터 첫 방문, 호텔에 온 줄! 두 달 전부터 LED 써클에 "엔진오일 서비스" 라는 알람이 떴다. 한 달 반 전에 예약한게 오늘이다. 예약 필수고, 한달 이상씩 밀려있음. 차를 맡기고 2층 대기실로 올라옴. 고급 호텔 로비인줄. 3면이 전면 유리로 뚫려 있고, 인테리어와 가구들이 매우 고급지다. 여기서 대기하는 건 하나도 지루할 것 같지 않다. 그냥 2~3시간 릴랙스 한다 생각하면 되겠다. 음료코너도 있는데 무료 제공. 코로나라 음료 제공은 하지 않지만 정장입은 직원이 고객응대를 위해 상주한다. 통유리 아래를 내려다보면, 자동차 정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멋지구나! 왼쪽 벽면은 미니 오른쪽 벽면은 BMW 굿즈들이 전시되어 있다. 통유리 한쪽 사이드는 이렇게 프라이빗한 공간 여기 의자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면, 자동차 전시장이 보인다... 2021. 9. 11.
바다 노을이 너무나 이뻤던 송도 국제캠핑장, 모두에게 강추! 푹푹찌는 더위가 계속된다. 내 기분은 좀 울적하다. 일에 찌들고, 긴장감의 연속. 오늘은 드라이브가 땡긴다. 새로 가족이 된 빵빵이 미니와 함께라서. 저녁 6시 무렵, 친구가 좋다고 얘기했던 게 기억나서 오늘 문득 가게 됐다. 인천 송도 국제 캠핑장 인천 바다의 수로변을 따라 길게 캠프사이트가 나열돼 있다. 잔디, 산책로, 벤치, 조경 모두 만족스럽다. 한강과 비슷한 느낌도 나지만, 여기선 돗자리를 펴고 서해바다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때마침, TVN 드라마 촬영 중이란다. 그래서 뒤로 돌아가라고...;;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심해지면서 7월 말까지 운영 중단 중이다. 그래서 이렇게 깔끔한 사진을 건질 수 있는 행운이! 노을이 너무나 이뻐서 한없이 머물고 싶은 장소였다. 오늘도 가족, 지인들에게 소개.. 2021. 7. 25.
송도는 건물 반, 공원 반! 새로운 수변공원 발견! 초여름의 시작, 바닷바람이 기분 좋은 오늘이라 카카오 바이크와 새로운 공원 투어를 했다. 송도33호 공원 호수와 붙어있는 수변공원인데, 이제야 알게 되다니. 수변을 따라 길쭉하게 자전거길과 인도가 숲길로 나있다. 아직 대로 옆에는 건물이 공사 중이라 이 공원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다. 공사중인 대방 디에트르, 힐스테이트 더스카이, 더샵아크베이 아파트들의 바로 앞이다. 집 앞에 나오자마자 이런 공원이 있다니 정말 부럽군. 중간중간 쉼터에서는 맞은편 힐스테이트 레이크가 보인다. 이 산책로를 따라 쭉 가다보면 저기 보이는 인천아트센터가 나온다. 섬에 사니 좋구나! 가는 곳마다 확 트인 호수와 바다. 아직 송도 온 지 1년 안돼서 그런가? 이런 광경을 접할 때마다 여행하는 기분이다. 오잉! 전망대가 있어서..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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