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는 이야기/콧바람쐬기21 송도 랜드마크시티 1호 근린공원의 푸른 아침 산책 지난겨울에 추위와 함께 개장(?)한 공원이 점점 푸른옷을 입기 시작한다. 겨울에는 회색빛, 누런빛. 이제는 푸른빛에 나무들도 울창해지고 있다. 주말 아침 산책은 사람이 거의 없어서 구석구석 공원을 느끼기 좋다. 바람의 숲길인데, 아직 애기 나무들이다. 나뭇잎이 무성하고 울창한게 좋지만, 그런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로. 그냥 나무조각을 뿌려놓은 줄 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밑에 이런 아이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2020.12.30 - [발도장] - 봄이 기대되는 송도 랜드마크시티 1호 근린공원 봄이 기대되는 송도 랜드마크시티 1호 근린공원 집 주변으로 7개의 근린공원이 생길예정. 며칠 전 랜드마크시티 1호 근린공원이 오픈했다. 오후에도 영하 10도의 날씨라 공원에 거의 사람이 없었지만 나는 완전무장하.. 2021. 5. 22. 국내 최대의 우산거리, 내가 좋아하는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구경하기 봄인데, 입을옷이 없다.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간다. 차가 다니지 않는 트리플스트리와 연결되어 있어 걸으면서 구경하기 좋다. 트리플스트리트는 A,B,C,D동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나는 항상 가장 끝인 D동에 추차를 하고 현대 아울렛까지 걸어가면서 구경한다. D동이 주차장도 가장 여유있음. 지하에 주차를 하고 거리로 나오니 이렇게 오색 우산들이 하늘위에 떠있다. 파란하늘 밑에 알록달록 이쁘다. 이쁜걸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C동과 D동 사이에 노천 공원(?)이 있다. 날씨가 좋은날 주로 핸드메이드 노점상이 많은데 아직 더 기온이 올라야 나오시려나 보다. 아니면 없앴나.. 차가 다니지 않는 거리라 테라스에 앉기도 좋고, 거리도 깔끔하다. 다음엔 꼭 여기서 사람들과 맥주한잔 해야지! 현대 아울렛도 한바.. 2021. 5. 15. 유럽가고 싶니? 그럼 송도 센트럴 파크로 와~ ⛵보통은, 안 감은 머리를 올백으로 질끈 묶고통이 넓은 추리닝 바지에대충대충 겉옷 걸치고 산책을 나선다.그런데화창한 봄, 일요일 오후다.날씨에 대한 예의, 기분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평소와 다르게 머리도 풀어헤치고스키니진에 새로 산 니트도 입고센트럴파크를 맞이하러 간다.평소보다 발걸음이 가볍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 봤을 때의이국적인 공원 모습.분위기를 느끼는것,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된다.겨울엔 누런(?)빛이더니,나무와 잔디의 초록빛이 봄의 생동감에여유 한 수푼 얹는다. 호수 앞 벤치에 자리 잡는다.너울거리는 호수를 바라보며 멍 때리기 딱이다.순간적으로, 여긴 어딘가?조금 오버하자면, 멀리 여행 온 기분이다.낯선 도시를 정신없이 돌아다니다가 잠시 휴식하는 곳 같은. 잠깐의 멍 때림에서 정신을 차리고리디북스를.. 2021. 5. 1. 시흥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이국적이고 이쁘지만 주말 방문은 다시 생각하기. 날씨가 꾸리꾸리한데 집에서 보내기는 싫은 그런 날이었는지 토요일 오전 11시 줄리에게 연락이 옴. 놀.러.가.자. 어.디.든! 운전하면서 지날 때 마다, 약간 이국적인 건물이라 눈에 띄어 나중에 한번 가봐야지 했던 곳. 시흥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3시간뒤 만났다. 주차공간은 널찍하니 난감한 상황 없음. 주차타워 2층에 주차를 하니 자연스럽게 2층부터 둘러보게 됨. 오, 이쁘다! 외국같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갔던 아웃렛 느낌. 국내도 외곽이나 최근에 생기는 아웃렛들이 대부분 이런 느낌이다. 그런데 비가 추적추적 와서일까? 사람이 바글바글. 아이들은 여기저기서 울부짖고, 명품 매장도 아닌 나이키, 폴로 매장에 30미터 이상의 긴 줄. 스타벅스도 자리는 없고 사람은 많고. 아...많은 인파속에 급 피곤이.. 2021. 5. 1. 송도 센트럴 파크 봄 날 밤 산책, 오늘은 벚꽃과 맑은 공기와 함께. 봄 날, 주말 날씨가 좋으니 내 기분도 덩달아 좋은날. 밤 산책이 절로 가고 싶은 날. 내가 자주 다니던 산책로. 달빛축제 공원역에서 센트럴파크역으로 가는 길이다. 겨울에 앙상하던 회색빛 나무들이 알고봤더니 화려한 봄맞이 준비를 하고 있었구나. 아직 송도는 새로 만든길에 새로 심은 나무들이기 때문에 벚꽃 나무들이 풍채가 크지는 않다. 그래도 이 길에서 벚꽃 터널을 만나니 봄 바람 맞으며 벚꽃길 걷는 밤은 센치하면서도 좋은 생각만 떠오르게 한다. G타워 앞 다리에서 내려다 본 센트럴 파크 밤에는 또 다른 모습이다. 밤에도 여유가 보인다. 내 마음에도 여유가 생기니 내가 송도로 오도록 인도(?)해준 친구에게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야경 사진을 카톡으로 투척. ㅎㅎ 오늘도 인천아트센터까지 한바퀴 돌고, 기분좋은.. 2021. 4. 4. 화창한날 봄날, 송도 달빛축제 공원주변 벚꽃 라이딩 주말 오후, 집에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날씨다. 간만에 걷기운동 좀 많이 해야겠다. 앗, 역앞에 쿠키자전거가 나를 유혹하네.. 일단 타자. 올 때 걸어오지 뭐. 자전거길 옆에 미니분수대(?) 밑에 물 채우고 조명켜고 하면 이쁘겠다. 자전거길도 참 잘되어 있는 송도다. 커넬워크도 다 벚꽃이었구나. 내가 좋아하던 스팟인데 지금은 상권이 다 죽고, 점점 음식점들로만 채워지고 있어 아쉬움이...(딴소리 잠깐) 그래도 오늘은 이쁘다.😍 비록 쿠키 자전거지만, 벚꽃 나무 아래로 자전거 타고 봄바람 맞으니 혼잣말이 절로 나온다. 아~ 좋다!!😎 아직 신도시라 벚꽃나무도 아기들이다. 송도와 함께 나이먹으며 더욱 풍성한 꽃잎을 피우기를. 😄 2021. 4. 4. 송도 브로드웨이 거리(미래), 지금은 여유로운 공원길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새로운 산책코스를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오늘은 달빛축제 공원역에서 센트럴파크 공원까지 걸어가 보기. ⛵ 이 거리 양쪽 사이드로는 오피스, 아파트 등이 한창 건설 중이다. 3~4년 정도 후 반짝이는 거리가 될 듯하다. 도시계획으로는 여기를 미국 브로드웨이를 표방한다는...;ㅋㅋ 어디 한번 지켜 보자규요. 브로드웨이만큼 휘황찬란하진 않겠지만, 더 여유 있고 깨끗한 브로드웨이가 될 것 같기도. 그래서 지금은 넓은 거리에 사람이 별로 없어 여유롭게 다니고 있다. 걷다 보면, 여기는 단순한 인도라기보다 거리 자체가 공원에 가깝다. 가운데 인도 공원(?)을 사이에 두고 양 옆으로 자전거길이 상행, 하행 세트로! 캐나다에 잠시 있을 때 인도 옆으로 푸른 잔디가 넓게 펼쳐진 길들이 많아서 정말.. 2021. 3. 7. 유럽 대신 여기! 송도 센트럴파크의 끝자락, 외국 같은 곳. 매일 가던 공원이 살짝 식상해져, 오늘은 새로운 길을 가봐야지. 얼마 전에 아트포레 상가 쪽이 예뻤던 기억이 나서 지하철로 한정거장 반, 살짝 먼 느낌이 있지만, 가보자. 달빛축제 공원역에서 국제업무지구역을 지나 센트럴파크역까지 가는 길은 너무나 이뻤다. 양쪽 도로를 사이에 두고 인도가 공원처럼 조성되어 있었다. 아직 도로 양 옆으로는 한창 개발중이라 그런지 지나다니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나는 자주 다닐 것 같다. 이 길은 나중에 브로드웨이가 된다는...업자들이 하는 말이지만 어디 한번 지켜보자. 그런데 충분히 그렇게 될 것처럼 보인다. 이 길에 개발되는 뭐래도 하나 사놔야지...하는 생각을 하며 30분 정도 걸었지만 공원 산책하는 느낌으로 금방 도착. G타워 바로 앞 다리위에서 내려다보면, 이.. 2021. 2. 14.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