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후,
집에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날씨다.
간만에 걷기운동 좀 많이 해야겠다.
앗, 역앞에 쿠키자전거가 나를 유혹하네..
일단 타자.
올 때 걸어오지 뭐.
자전거길 옆에 미니분수대(?)
밑에 물 채우고 조명켜고 하면 이쁘겠다.
자전거길도 참 잘되어 있는 송도다.
커넬워크도 다 벚꽃이었구나.
내가 좋아하던 스팟인데 지금은 상권이 다 죽고,
점점 음식점들로만 채워지고 있어 아쉬움이...(딴소리 잠깐)
그래도 오늘은 이쁘다.😍
비록 쿠키 자전거지만,
벚꽃 나무 아래로 자전거 타고
봄바람 맞으니 혼잣말이 절로 나온다.
아~ 좋다!!😎
아직 신도시라 벚꽃나무도 아기들이다.
송도와 함께 나이먹으며
더욱 풍성한 꽃잎을 피우기를.
😄
반응형
'📁사는 이야기 > 콧바람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흥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이국적이고 이쁘지만 주말 방문은 다시 생각하기. (0) | 2021.05.01 |
---|---|
송도 센트럴 파크 봄 날 밤 산책, 오늘은 벚꽃과 맑은 공기와 함께. (3) | 2021.04.04 |
송도 브로드웨이 거리(미래), 지금은 여유로운 공원길 (0) | 2021.03.07 |
유럽 대신 여기! 송도 센트럴파크의 끝자락, 외국 같은 곳. (0) | 2021.02.14 |
오늘도 내가 산책하는곳! 송도 랜드마크시티 1호 근린공원. (0) | 2021.01.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