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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콧바람쐬기

송도 브로드웨이 거리(미래), 지금은 여유로운 공원길

by 꿈 많은 여우 2021. 3. 7.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새로운 산책코스를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오늘은 달빛축제 공원역에서

센트럴파크 공원까지 걸어가 보기.

 

이 거리 양쪽 사이드로는

오피스, 아파트 등이 한창 건설 중이다.

3~4년 정도 후

반짝이는 거리가 될 듯하다. 

도시계획으로는 여기를 미국 브로드웨이를

표방한다는...;ㅋㅋ 

어디 한번 지켜 보자규요.

브로드웨이만큼 휘황찬란하진 않겠지만,

더 여유 있고 깨끗한 브로드웨이가 될 것 같기도.

 

그래서 지금은 

넓은 거리에 사람이 별로 없어 

여유롭게 다니고 있다. 

 

걷다 보면, 

여기는 단순한 인도라기보다

거리 자체가 공원에 가깝다.

가운데 인도 공원(?)을 사이에 두고

양 옆으로 자전거길이

상행, 하행 세트로!

 

캐나다에 잠시 있을 때

인도 옆으로 푸른 잔디가

넓게 펼쳐진 길들이 많아서

정말 여유로웠고 부러웠다.

그런면에서

볼수록 송도는 외국 같다.

공원을 가는 길을 그냥 공원 걷듯이 간다.

분수대도 있고, 

운동기구도 있고,

벤치도 많고.

봄이 되어 분수대가 개장(?)되고

꽃과 나무들이 만개하면

타지인들은 잘 모르는,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길이 될 것 같다.

 

송도는 자전거길이 워낙에 잘되어 있어

안 타던 자전거도 몇 번 탔다.

한 대 장만하는 것도 고민 중.

그리고 공유 자전거 정말 편리하네.

타다가 힘들면 아무 데나 버릴 수(?) 있고. 

 

밤 산책할 때 모습

 

이 길을 따라가면 나오는 곳,

센트럴파크, 아트포레

2021/02/14 - [발도장] - 유럽 대신 여기! 송도 센트럴파크의 끝자락, 외국 같은 곳.

 

유럽 대신 여기! 송도 센트럴파크의 끝자락, 외국 같은 곳.

매일 가던 공원이 살짝 식상해져, 오늘은 새로운 길을 가봐야지. 얼마 전에 아트포레 상가 쪽이 예뻤던 기억이 나서 지하철로 한정거장 반, 살짝 먼 느낌이 있지만, 가보자. 달빛축제 공원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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