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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콧바람쐬기21

오늘도 내가 산책하는곳! 송도 랜드마크시티 1호 근린공원. ⛵ 출근하는 날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산책하는 곳이다. 처음엔 생각보다 크다고 느꼈는데 어느새 익숙해져서 한 바퀴만 돌고 오기에 조금 아쉬운. 첫날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썰물 때이다. 밀물일 때 보고 싶은데, 국립해양 조사원 사이트에 들어가서 정확한 위치를 입력하면 물때 시간이 나온다는데 귀찮아서 패스~ 바로 여기가 하트 조형물 배경의 사진 스팟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미래의 숲길로. 지금은 아기 나무들이지만 나이 들고 잎이 무성해지면 멋진 가로수길이 될 것 같다. 밤 산책. 밤에도 나름 운치있는 공원. 한 겨울이라 6시밖에 안돼도 사람이 거의 없다. ⛵ 저녁 7시 20분경 바닷물이 차올라 있었다. 2020/12/30 - [발도장] - 봄이 기대되는 송도 랜드마크시티 1호 근린공원 봄이 기대되는 송도 랜드.. 2021. 1. 24.
봄이 기대되는 송도 랜드마크시티 1호 근린공원 집 주변으로 7개의 근린공원이 생길예정. 며칠 전 랜드마크시티 1호 근린공원이 오픈했다. 오후에도 영하 10도의 날씨라 공원에 거의 사람이 없었지만 나는 완전무장하고 한바퀴 돌았다. 생각보다 넓었고, 조경이 그 어느 공원 보다도 훌륭했다. 다양한 야생화(?)와 나무, 잔디, 꽃들 지금은 무채색이지만 봄이되면 너무나 이쁠거라는 기대가 만땅 든다. 😍😍 그리고 내가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아암호수 가장자리를 따라 길게 놓인 산책로. 마음만 먹으면, 매일 아침공기를 마시며 호수길을 따라 조깅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코앞에 생긴거다. TV를 볼때 늘 부러웠는데. '산책할맛 나겠구만!' 하면서. 😁 호수 바로 앞에 사이언스타워라고 아이들 물놀이장이 있다. 아이들은 얼마나 좋을까. 뻥 뚫린 바다만큼 넓은 호수를 보며 .. 2020. 12. 30.
초겨울 송도 달빛축제공원은 어떤 색깔일까? 이사온지 일주일 차 근처에 달빛축제 공원이 도보 10분 거리 콩지와 산책겸 둘러보았다. Beer festival, Pantaport Rock festival 등 여러 행사들을 많이 한다고 들어서 꽤나 크겠지 하는 생각과 함께. 11월 중순, 어느덧 낙옆들은 바싹마르고 나무도 점점 겨울맞이 준비를 한다. 억새풀, 이 느낌이 참 좋았다. 그 동안 많은 공원들을 가봤지만, 공원들도 저마다 색깔이 다르구나! 새삼 느낀다. 차갑기만 할 것 같은 도시를 이런 억새풀들이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느낌. 송도는 매번 느끼는 거지만, 하늘이 높다. 달빛축제 공원에서의 하늘도 유난히 높고 시원했다. ⛵ 오늘 콩지와 산책을 가보니 과장없이 90%가 반려견과 함께였다. 도그 파크 덕분인가? 무료로 운영하고 자유롭게 뛰어다니기 충.. 2020. 11. 15.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 신사의 품격 촬영지, 다시 가고 싶은 곳! 50일 이상 이어지는 긴 장마, 토요일 오후 갑자기 파란 하늘이 얼굴을 내밈. 텔레파시가 통한 쥴리와 접선하기로! "어디 갈까? 잠깐 커피라도 마시자." 이럴 때를 대비했을까? 내 휴대폰 속 위시리스트, '보정동 카페거리'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봄 햇살 눈부신 날, 서이수와 김도진의 첫 만남 씬. 거리가 너무 이뻐서 저장 해 둔 곳. 도착할 때쯤 되니, 다시 비가.. 😥😥 그래도 좋은 점이 있네. 사람이 별로 없다. 비 오는 거리도 나름대로 운치 있다. 그리고 보통의 카페골목들은 거리가 짧은데, 여기는 여러 골목이 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프랜차이즈 카페가 없다는 점, 개성을 살린 개인 카페들이 하나의 볼거리다. 내가 좋아하는 테라스가 있는 카페, 음식점, 상점들이 즐비해 있다. 나무터널은 자.. 2020. 8. 22.
요즘 내가 빠진 한강의 산책코스, 반포 한강공원, 숲길, 멋진 야경 거의 주 7일을 운동하는 나인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2달을 꼼짝을 안 했더니 슬슬 여기저기 몸뚱이가 아프기 시작했다. 그나마 야외는 괜찮겠지라며 반포 한강공원을 가기 시작했는데 오잉! 코스가 너무 괜찮은거다!그래서 3개월째 평일, 주말 시간 날 때마다 한 시간 이상씩 걷다 온다. 한강 반포공원 제2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오면, 세빛섬 쪽은 매일이 축제다. 사람들이 바글바글 ㅎㅎ머리를 비우러 왔는데 사람이 많으면 더 스트레스니까 여기를 얼른 벗어나서 잠수교로 향한다. 강바람을 맞으며 이 다리를 걷고 있자면 어떤 때는 내가 영화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 든다. 영화에서 한강 다리를 뛰거나 연인들이 걷는 장면들을 많이 보지 않았던가, 그러면서 잠시 센치해지면서 기분도 좋아진다. 언젠가 이 길을 걸으면서 .. 2020.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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