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꾸리꾸리한데 집에서 보내기는 싫은
그런 날이었는지
토요일 오전 11시 줄리에게 연락이 옴.
놀.러.가.자.
어.디.든!
운전하면서 지날 때 마다,
약간 이국적인 건물이라 눈에 띄어
나중에 한번 가봐야지 했던 곳.
시흥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3시간뒤 만났다.
주차공간은 널찍하니 난감한 상황 없음.
주차타워 2층에 주차를 하니
자연스럽게 2층부터 둘러보게 됨.
오, 이쁘다!
외국같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갔던 아웃렛 느낌.
국내도 외곽이나 최근에 생기는 아웃렛들이
대부분 이런 느낌이다.
그런데
비가 추적추적 와서일까?
사람이 바글바글.
아이들은 여기저기서 울부짖고,
명품 매장도 아닌
나이키, 폴로 매장에 30미터 이상의 긴 줄.
스타벅스도 자리는 없고 사람은 많고.
아...많은 인파속에 급 피곤이 몰려온다.
쇼핑이고 뭐고 조용한 집으로 가자.
😥😥
시흥 간김에 배곧 신도시와 공원 구경도
좀 하려고 했는데, 다음 기회에.
시흥 아웃렛은 다시 갈 것 같지는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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