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는 섬인데,
그럼 바다를 코앞에서 볼 수 있나?
솔찬공원이 바로 그런곳이다.
마치 유람선을 타고 바다 한복판에 있는것 처럼
뻥 뚫린 인천 바다와 숱한 갈매기들을
보고 느낄 수 있다.
노을지는 모습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인것 같다.
오늘은 유난히 핑크빛 노을.
자연이 만들어내는 색깔이 이렇게 아름답다.
노을을 보고있는것 자체로
왜 기분이 흥분되고 좋아질까?
흥분된다기 보다, 설렘같은...
가슴을 쏴~하게 하는 뭔가가 있는데
아마도, 자연의 경이로움 때문이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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