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싫어하는 병원
후덜덜덜...왜 왔지?
주인아! 나를 안으라!
엇.. 왜 이래. 주인이 나를 버리고 나갔다.
이 언니는 누군데 나에게 이러는 거지.
순식간에 유리방 신세.
아 갑갑해. 이거 뭐지.
나에게 무슨짓을 하려는 거야.
사진은 왜 찍어.
엄마....언니....
어디갔어? 날 데려가란 말이야~
밖에서 소리가 들리는것 같기도 한데..
아, 불안한 이 느낌...ㅠ.ㅠ
무슨일이 있었나?
내 집이 젤 편하구나,
그런데 왜 이렇게 기운이 없지?
배가 땡겨서 걷기가 불편하네.
내 얼굴을 따라 다니는 이건 뭐지?
냄새맡을때도 걸어다닐때도 자꾸 걸리적 거린다.
아 기운없어. ㅠ.ㅠ
이 와중에 고기 냄새가 나네
분명 내 것 같은데...먹고싶다.
그런데 매달릴 힘이 없네.
얼렁 줘~ 고기~~!!
아 힘들어...좀 쉬어야지.
이런 기분 처음이야.
엄마가 계속 괜찮냐고 물어본다.
안 괜찮은 것 같은데...😥
나한테 무슨짓을 한거냐, 말하기도 귀찮다.
강아지 중성화 수술
보통 중성화수술, 즉 불임수술은 개들의 청소년기나 성적인 징후가 나타나기 전인 4~6개월령 사이에 한다. 수컷의 경우에는 성적 징후가 사춘기 전후에 생긴다. 이때 수술시기를 놓치고 뒤늦게 중성화수술을 시키면 이미 수컷 특유의 습성이 몸에 배어버려 별 효과가 없으므로, 중성화수술은 사춘기 전에 수술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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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6살 이후에는 생식기에 염증이나 암 등의 질병이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중성화수술은 꼭 시켜야 애견의 건강관리에도 좋다.
중성화수술을 하고 나서 비만이 되는 강아지들이 간혹 있다고 해서 수술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수술을 한 개들은 호르몬 분비가 달라져 음식물을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된다. 평소와 같은 양을 먹이고 간식을 주지 않는 등 비만이 되지 않게 조금만 신경을 써주면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중성화수술 (강아지 기르기, 2004. 9. 10., 이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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