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주변으로 7개의 근린공원이 생길예정.
며칠 전
랜드마크시티 1호 근린공원이 오픈했다.
오후에도 영하 10도의 날씨라
공원에 거의 사람이 없었지만
나는 완전무장하고 한바퀴 돌았다.
생각보다 넓었고,
조경이 그 어느 공원 보다도 훌륭했다.
다양한 야생화(?)와 나무, 잔디, 꽃들
지금은 무채색이지만
봄이되면 너무나 이쁠거라는 기대가
만땅 든다.
😍😍
그리고 내가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아암호수 가장자리를 따라 길게 놓인 산책로.
마음만 먹으면,
매일 아침공기를 마시며
호수길을 따라 조깅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코앞에 생긴거다.
TV를 볼때 늘 부러웠는데.
'산책할맛 나겠구만!' 하면서.
😁
호수 바로 앞에
사이언스타워라고 아이들 물놀이장이 있다.
아이들은 얼마나 좋을까.
뻥 뚫린 바다만큼 넓은 호수를 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니.
😍
체육공원이라고 이름이 되어있기도 한데,
그래서 그런지,
야구장, 농구장, 풋살장등
운동시설들이 잘 되어 있다.
인천대교 다리 기둥마다 농구대 하나씩!
공원 모양이 조금 희한하긴 했는데
아암호수를 따라 수변 공원을 만들다 보니
이런 모양이 나온것 같다.
2021.05.22 - [발도장] - 송도 랜드마크시티 1호 근린공원의 푸른 아침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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