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는 이야기/일상유감19 소소.심플한 크리스마스 데코도 나름 매력있다! 이사오고 첫 크리스마스 미니멀 라이프로 살겠다는 다짐을 했지만, 혼자사니 집안에 물건도 별로 없고 뭔가 집안이 휑~한 느낌이 가시질 않는다. (그래서 조금 외.로.움.이....😢) 소소하게 크리스마스 분위기 좀 내볼까. 너무 큰 트리는 나중에 정리하기도 힘드니 작은걸로 마련하고, 집안의 허전함을 채울 수 있는 작은 소품정도. 그리고 12월 둘 째 주 금요일, 회사 동료들 방문 정말 몇년만에 해보는 음식준비. 사실 요리랄건 하나도 없고 스테이크 구운게 전부다. 반찬과 잡채는 반찬가게에서 ㅎㅎ 이런 플레이팅 처음이라 오래걸리고 겨우 요거 하느라 정신이 없었네 ㅎㅎ 그래도 해놓고 보니 그럴싸 하구만! 우리는 정오에 만나 점심, 커피, 산책, 저녁, 집에서 블루투스 노래방, 다시 산책, 넷플릭스로 영화 밤 11.. 2020. 12. 31. 아파트 단지안에 크리스마스 내리다. 12월이 되니 어느 날 갑자기 아파트 단지 안에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나올 것 같은 크리스마스트리가 생겼다. 🎄 빨간 문을 열고 들어가면 환상의 애니메이션 세계가 펼쳐질 것 같은 느낌. 그리고 며칠 후 밤에 산책하다 보니 이렇게 완성되어 있었다. 이.쁘.다. ✨✨✨ 알고보니 입주자협의회(?)에서 자발적 모금을 통해 만든 것 같다. 나도 진작 알았으면 동참했을 텐데.. 아파트 단톡방은 천명 이상으로 사람이 워낙 많다 보니 보기가 힘들어서 주로 네이버 공식 카페에서 정보를 얻는데, 우리 입주자 협의회 분들. 참 훌륭한 분들인것 같다. 도시 계획에 없던 단지 옆 꽃길도 만들고, 버스 정류장도 만들고, 아파텔에는 전례가 없는 국공립 어린이집도 유치하고. 그 외에도 많지만 나에게 가장 인상적이었던 사건들이다. .. 2020. 12. 31. 미술관 컨셉, 11개의 세련된 조형물 구경 한 번 해볼까? 아파트 단지안에 총 11개의 조형물이 있다. 작가들이 만든 미술장식품으로 미술관 컨셉의 조경계획이었다. 신기하게도,(사실은 당연한) 계획과 싱크로율 100% 조형물이 설치 되었다. 3년전 계획 단계에 이미 존재하던 조형물이었겠지! 🎈 솔직히, 작지도 않은 11개의 조형물이 설치되기에 단지 내부가 좁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만 더 넓었더라면, 하는 아쉬움. 그래도, 단지 조경은 전반적으로 세련미가 있다. 🎆 2020. 12. 31. 새 집 증후군, 나에게도 올 줄 몰랐다. 아파트 입주 후 2주째부터 군데군데 가렵더니 상처가 났다. 마치 아토피처럼. "겨울이라 피부가 많이 건조하구나"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고 보습을 듬뿍했다. 그런데도 가려움증이 여전해서, 엇?! 이거 '새집증후군'인가 싶어 검색. 거의 절반 이상이 아토피성 피부염과 두통, 안구건조증이란다. 눈도 좀 기존 대비 뻑뻑하고 따가웠던것 같고. 안 되겠다 싶어 베이크아웃을 직접 해보겠다고, 편백수 2리터 구매해서 집안 전체에 뿌리고 출근 전에 온도를 35도까지 올려놓고 나갔다 옴. 밤 10시 퇴근해서 돌아왔는데, 13시간동안 "에게, 온도가 25도까지 밖에 안 올라갔다." 방제실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아직 입주중이라 관리비 절약 차원에서, 물 온도 40도로 해놨기 때문에 각 세대에는 25도 정도 올라가는 게 적당하.. 2020. 12. 6. 어서와! 신축 아파트 입주 박람회는 처음이지? 신축 아파트는 입주 전에 입주 박람회라는 것을 한다. 이번에 처음 알게 됨. 장소: 송도 컨벤시아 4홀 기간 : 2020.10.15~2020.10.18(총 4일간) 코로나 때문에 두번이나 연기되어 입주 시작 2주전에 박람회를...😅 그래도 하게 되어 다행 [박람회 사진출처:본하우스] 새 집 입주시 필요한,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박람회 오! 신. 세. 계. 가전/가구부터 베란다칠, 탄성, 욕실 케어, 새집증후군 등 총 75개 업체 참여 보자보자, 나는 몇 개 했나 1. 단열필름(3M) 2. 중문 3. 입주청소 4. 조명 5. 줄눈시공 6. 냉장고벽 철거 및 신규 제작 조명은 호텔분위기 난다 함(기대 기대) 줄눈이란 것도 처음 알게 되었는데, 그동안도 모르고 잘 살았지만 알게되니 꼭 필요한 것 같은 이 느.. 2020. 10. 29. 처음 경험해본 새 아파트 입주 확인(서) 및 키 불출 절차 잔금처리를 완료했으니, 이제 언제든지 들락난락 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공사도 해야하고) 입주 확인을 해보자. 새 아파트는 처음이라 입주 확인 후 세대 방문 시 무슨 매니저까지 동행이랴.. 생각했으나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구나. 가장 먼저 웰컴 라운지에 도착 친절하게 순서까지 크게 안내되어 있었으나 엉뚱한 데서 번호표 뽑고 30분이나 대기한... 까막눈ㅠ.ㅠ (아... 웰컴라운지 들어서자마자 다짜고짜 번호표부터 뽑아주던 스탭 아주머니를 원망하고 싶지만... 처음 온 환경에 잠시 정신 못 차리고 까막눈 되었던 나를 탓해야지..) 관리비 예치금 납입확인(현장 관리 사무소) 잔금납입 확인(신상 정보로 웰컴 라운지에서 바로 확인) 중도금 상환 납입 영수증(은행->웰컴라운지 팩스) 위 세가지 확인 후 드디어 내 집.. 2020. 10. 28. 갑작스런 맹장염(충수돌기염)으로 하루만에 입원부터 수술까지!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슬슬 윗 배가 아프기 시작. 스트레스받을 때 종종 있던 현상이라 요즘 이래저래 신경 쓸 일이 많아서 그런가 보다. 잠시 TV나 보면서 쉬어야지. 3시간이 지났다. 이젠 아랫배가 심하게 아프시 시작했다. 느낌이... 평소 스트레스성 복통과는 달랐다. 바로 인터넷 검색 시작 증상이... 맹장염(충수돌기염)과 똑같다. 윗배에서 아랫배로 통증이 옮겨간다. 발열, 구토, 오한, 몸살느낌 식욕부진 장이 꼬이는 것 같은 느낌(이건 백과 사전엔 없는 내 느낌) 토요일 밤 11시인데, 지금 병원에 갈 것이냐, 내일 갈 것이냐 고민 중, 정말 맹장염이면 한시라도 빨리 수술을 해야 하니 카카오 택시를 불렀다. 혹시 몰라 입원할 준비까지 마침. 가까운 응급실이 강낭 세브란스 병원 TV처럼 바로 의사, 간.. 2020. 10. 20.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오픈하우스 초대장, 사전점검 진행 결과 입주 시작을 한 달 앞두고 현대건설에서 오픈하우스 초대장이 왔다. 초대장이 매우 고급지군! 사소한 것에 만족을 ^^ 3년전 모델하우스 방문 이후, 평면도를 보면서 집 구조와 사이즈를 상상하며 가구 배치등을 생각했는데, 우리 집 타입은 평면도를 뒤집어서 봐야 하는 구조라 공간지각 능력이 떨어지는 나로서는 답답하기 짝이 없었다. 이제 드디어 눈으로 보게 되어 속이 시원! 하자 보수 점검을 직접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내가 스터디해서 직접 하자니 시간도 들고,아무리 잘한다고 해도누락되는 부분도 많을 것 같아서 그냥 맘 편하게 업체를 불렀다. 역시 전문가들이라 속도감도 있고 내가 했으면 못 봤을 부분까지 정확히 봐주는 느낌이었다. 점검은 약 1시간 30분 소요되었고, 끝난 후 하자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 해주었다.. 2020. 10. 9.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