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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살아 계실 때 잘하기

다시 가고싶은 삼척 쏠비치의 산토리니광장과 마마티라 카페의 오션뷰!

by 꿈 많은 여우 2022. 3. 9.

시골집에 안 내려간지 좀 되어서,
2박3일 날잡고 내려감.
시골집은 말그대로 시골이라,
할게 아무것도 없음.
하루 정도는 이벤트가 있어야 하는데.
때마침 부모님이 삼척에 회먹으러 가자하심.
검색 좀 해보니,
삼척해수욕장 앞에 화려한 싯기다시(?)를 자랑하는
[일미어담] 횟집에서 자연산 회를 먹고,
바로 옆 삼척 쏠비치 산토리니 광장에서
산책 좀 하면 되겠다 싶다.

삼척 해수욕장 해변과
쏠비치의 둘레길이 연결되어 있어
쏠비치에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쏠비치 정원과 둘레길, 카페, 산토리니 광장을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꼭 둘레길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리조트 바로 앞에 주차하고,
리조트 안으로 들어가서 프론트를 지나 산토리니 광장과 마마스카페로 나갈 수 있다.

일미어담에서
과하게 식사를하고
바로 앞 삼척해수욕장 해변으로 나왔다.
조금은 쌀쌀하지만 햇살이 따뜻한 날이다.
아버지가 좋아하신다.
본인 휴대폰으로 엄마랑 사진을 찍어달라신다.

이제 삼척 쏠비치 산토리니 광장으로 이동!

일미어담에서 쏠비치 주차장까지 5분도 안되는 거리.
산토리니 광장에 가려면,
리조트 안으로 일단 들어가서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쏠비치 리조트 안에 있는 광장임)
뻥 뚫린 바다앞에 작은 산토리니에 온 듯하다.

광장에서 내려다 보면,
숙소와 오션플레이가 이렇게 보인다.
뜨끈한 물에 몸 담그고 바닷바람 맞으며,
동해바다 바라보면 좋겠네!
다음엔 숙박을 하리라 다짐한다.

산토리니 광장의 모습은,
정말 일상을 벗어난 느낌을 갖게한다.


산토리니 광장에서 1층으로 내려와
마마티라 카페로 향했다.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아름다운 뷰! +.+

마마티라 카페 정원에 나가면
동해바다가 펼쳐진다.
역시 바다는 동해구나.
서해바다를 매일 보고 살고 있지만,
동해바다의 아름다움은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을,
여기와서 느끼고 있다.

5시 30분경,
해질녁이라 핑크빛 노을이
올라오고 있다.

마마티라 카페에서 바로 삼척해수욕장으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인데,
오픈되는 시간이 있었고, 오늘은 닫혀 있었다.


ㅎㅎㅎ 귀엽다. 어르신 두 분이.
사진찍을 때 마다하지 않아 좋음
내년엔 진짜 유럽에 꼭 가십시다.

오늘도 좋은구경 하셨다 하심!
나도 그렇다!

다음엔 숙박을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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