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찌는 더위가 계속된다.
내 기분은 좀 울적하다.
일에 찌들고, 긴장감의 연속.
오늘은 드라이브가 땡긴다.
새로 가족이 된 빵빵이 미니와 함께라서.


저녁 6시 무렵,
친구가 좋다고 얘기했던 게 기억나서
오늘 문득 가게 됐다.
인천 송도 국제 캠핑장





인천 바다의 수로변을 따라
길게 캠프사이트가 나열돼 있다.
잔디, 산책로, 벤치, 조경
모두 만족스럽다.
한강과 비슷한 느낌도 나지만,
여기선 돗자리를 펴고
서해바다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때마침, TVN 드라마 촬영 중이란다.
그래서 뒤로 돌아가라고...;;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심해지면서
7월 말까지 운영 중단 중이다.
그래서 이렇게 깔끔한 사진을
건질 수 있는 행운이!



노을이 너무나 이뻐서
한없이 머물고 싶은 장소였다.


오늘도 가족, 지인들에게
소개해줄 좋은 장소를 발견해서
기쁘다.
다음에 꼭 다시 오고 싶은 장소.
살아볼수록 좋은 곳,
오늘도 송도는 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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