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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상유감

아침 6시에 일어나면서 생긴 변화 5가지

by 꿈 많은 여우 2021. 3. 10.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항상 나오는 요인 중에 하나가 바로 미라클모닝이다.

수 없이 들었던 이야기.

그래서 나도 몇 번이나 시도해봤지만 매번 실패하고 말았다. 이루고 싶은 굴뚝같은 목표는 있으나 지금 일어나지 않더라도 당장 내 삶에 어떤 피해도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고는, 자기 위안을 했다. 아침형 인간이 있으면 저녁형 인간도 있는 거라고, 각자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고. 사람마다 바이오리듬이 달라서 아침형 인간이 어려운 사람도 있다는 내용을 본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나는 저녁시간 2시간은 무조건 미래를 위한 투자 시간으로 삼기로 했고, 노력했다. 2시간을 다 채운 날, 한시간만 채운날, 30분만 채운날, 너무 피곤한 날은 건너뛰기도 했다. 하기는 했다. 그러나 집에 돌아와 책상에 앉기까지 계속해서 마음의 짐과 함께여야 하고, 어떤 때는 머릿속에서 토론이 벌어진다. "오늘은 피곤하니까 넘어갈까?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하지 뭐, 아니야 지금 해버리자, 내일 분명 일찍 못 일어날 거잖아"와 같은.

의지를 부여잡고 책상에 앉지만 어떤 날은 집중이 잘되기도, 어떤날은 꾸역꾸역 시간을 보낼 때도 있다. 하루의 에너지를 앞에서 다 써버렸으니 집중력이 고갈될 수밖에.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을 확실히 체감했고 자기 전에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는 것에 하루 종일 편치가 않다. 

방법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밤에 할 일을 미리 해버리는 거다.

챌린져스 앱을 통해 미라클 모닝을 다시 시작해봤다. 아침 6시 기상.

이 앱 정말 좋다. 이번에는 성공이다.

6시가 뭐가 미라클 모닝이냐,라고 할 수 있겠으나 일단 쉬운 단계부터 시작하기.

재택근무가 많아 9시 전까지 3시간이나 여유가 있으니 우선은 6시 기상이면 충분히 할 일을 할 수 있다.

 

미라클 모닝을 하고 보니 큰 장점 5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생산성이 저녁보다 높다

몸도 가볍고 머리가 맑아서 집중도가 올라가니 같은 시간이라도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 아침 10분은 밤 1시간 만큼의 생산성과 가치가 있다고 한다.

 

둘째.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사라져 여유로운 사람이 된다.

이미 아침에 해버렸기 때문에 근무 중에는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고, 퇴근 후 편하게 쉴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된다.

셋째. 저녁시간에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삶이 된다.

저녁에 가벼운 산책, 운동, TV 시청, 맥주 한잔 등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며 여유롭게 보내게 된다.

 

넷째. 순환 재택근무 시 중구난방 기상시간으로 인한 생활 패턴 불규칙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

재택근무하는 날은 늦게 일어나고, 회사로 출근하는 날은 평소보다 2~3시간 일찍 일어나야 하니, 생활패턴이 불규칙하여 재택근무를 하니 오히려 더 피곤한 날들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재택, 출근 상관없이 6시 기상을 하니 이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문제였다.  

 

다섯째. 미국주식 매수를 위해 밤 11시 30분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미국주식을 매수할 일이 있을 때, 매번 밤 11시 30분까지 기다렸다가 12시가 넘어서 잠들곤 했는데, 아침에 30분 전 6시에 일어나도 매수 할 수 있으므로, 생활패턴에 큰 영향을 주지 않게 되었다.

 


2021.01.30 - [공유하고 싶은 생활 팁] - 매번 미라클모닝에 실패한다면? 챌린저스 어플 추천!

 

매번 미라클모닝에 실패한다면? 챌린저스 어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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