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달빛축제 공원역은
'20년 12월 12일 개통했다.
개통 한달 전에 나는 이사를 왔고
역으로 가는 도로도
여전히 공사중으로 폐쇄되어 있었다.
이제 이사온지 2달 됐는데,
그 사이 많은것이 바뀌고 있다.
그런데 개통 일주일 전인가?
도로가 시민들에게는 개방되었다.
차는 출입통제되어 있었지만.
완전 새 길 티가 팍팍나는,
개통 직전에 아스팔트를
마음대로 걸어다닐 수 있는게
뭔지모르게 신기했다.
도로에서 자전거, 퀵보드 타는 사람.
캐치볼하는 사람. ㅎㅎ
아스팔트를 산책하는 사람.
시골 넓은 배추밭에
한겨울에 두껍게 눈이 쌓이면
신나서 나가 놀았던
그런 기분이랄까?
시골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사람만
알겠지ㅋㅋ
역 주변으로는 공원, 상업시설, 랜드마크등이
들어올 예정인데,
아직은 이렇게 시골같은 느낌 ㅎㅎ
서울에서 온 지인 say
"쌩뚱맞은 곳에 지하철 역이 있네?"
몇년만 기다려 보소,
다 이유가 있겠지.
달빛축제공원역 3번 출구쪽은
[송도랜드마크시티 2호근린공원]
한 창 작업중
우리 아파트랑 붙어 있는 공원이라 기대됨
지도상으로 보면 이런 모습인데,
달공역 주변으로도 그렇고 6,8공구
전체적으로 아파트만 들어서 있고,
상업, 업무시설은 아직 없다.
그런데
아래 도시 계획을 보면,
지금은 허허벌판이
이런 미래도시의 야망을 품고 있다.
송도 6,8공구의 성장과정을
함께 하겠군.
향 후 5년이면 어느정도 모양이 갖춰질까?
멋지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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