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ne Book, One Action

적게자도 괜찮습니다. by 쓰보다 사토루

by 꿈 많은 여우 2021. 2. 14.

 

이왕이면 숙면하고 맑은 두뇌로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서 열어본 책

 

수면의 질 높이기

 

◐배가 부른 상태에서 잠을 자면 안 된다.

먹자마자 잠을 자면 질 좋은 수면을 취할 수 없다. 왜냐하면 수면의 질이 공복 상태일 때보다 현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인간은 배가 부를 때 렙틴(leptin)이라는 '포만감 호르몬'이 분비된다. 렙틴에는 최면 효과가 있어서 포만감이 느껴지면 졸음이 오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원래 렙틴의 주요 기능은 수면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물을 소화하도록 위를 부지런히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그 상태가 되면 되나 몸은 쉴 틈 없이 활동하게 되어, 잠에 빠져들어도 얕은 잠만 잘 수 있게 된다. 

 

◐사람이 가장 쾌적하게 잠을 잘 수 있는 습도는 50% 전후이다. 

-관엽 식물을 두면 방만 습도를 조절해준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

 

◐체온과 수면의 관계를 고려하여 잠들기 2~4시간 전에는 체온을 높여주어 자야 할 시간에 쉽게 잘들 수 있게 한다.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아미노산 '글리신', '트립토판', 'GABA' - 영양제를 활용할 수 도 있다.

 

◐저녁 식사는 취침 3시간 전에 한다.

 

◐숙면을 도와주는 침구 색 : 녹색, 노란색, 파란색

 

◐실내복이 아닌 파자마를 입는다. - 잠자기 전 일종의 의식 같은 것.

 

◐NASA도 인정한 낮잠의 놀라운 효과

우주 비행사들에게 26분간 낮잠을 자게 한 결과, 인지 능력이 34% 상승했고, 주의력도 54% 상승

스티브 잡스는 "낮잠을 잘 수 없는 회사에는 가고 싶지 않다" 고 했고,

토머스 에디슨도 밤에 4시간 정도 잠을 자는 대신에 1~2회에 걸쳐서 낮잠을 잤다고 한다.


예전에는 주말에 낮잠을 자게 되면, 시간을 의미 없이 보낸 것 같아서 허무하고 죄책감도 들었는데,

이 책뿐만 아니고 다른 책들을 통해서도 낮잠의 장점에 대해 인지하고,

지금은 낮잠을 잘 활용하는 생활습관으로 바뀌었다.

주말에도 일찍 일어나서, 일어나자마자 창의적으로 해야 할 일들을 처리한다.

점심 먹고 졸리면 잠깐 자고, 오후 산책 좀 하고,

다시 2~3시간 작업모드에 들어간다. 

그러면 주말 낮을 알차게 보내서 뿌듯하고 저녁 시간을 편한 마음으로 여유있게 보내게 된다.

그런데 낮잠을 자면, 결국 적게 자는 건 아니라는 것!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