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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상유감

힐스테이스 송도 더테라스, 생애 첫 나의 집, 4개월 후 입주(2020년 10월)

by 꿈 많은 여우 2020. 7. 8.

3년 전 한창 송일국의 삼둥이들이 방송에서 인기를 누릴 때, 그들이 살고 있는 송도도 조명되었다.

송도? 어떤 곳이길래 저리 멋진 아파트가 있고, 구지 인천의 외진(?)곳에 살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나중에 구경이나 가봐야지 생각했다.

찾아보니 갈만한 곳은 센트럴파크, 커넬워크 정도였는데 내가 좋아하는 느낌이었다.

봄날, 친구와 송도에 갔고 역시 신도시라 도로가 넓었고 대부분 새건물들로 거리도 깨끗했다. 지금도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희한하게 송도는 뻥뚫리고 하늘이 높은 느낌이다. 고층 건물들이 있음에도.

센트럴파크 주변을 차로 돌아봤는데, 도시의 풍경은 약간 외국같은 느낌이랄까, 유럽과 동남아 쪽은 아니고 미국의 좀 번화한 정갈한 도시 같은 느낌이었다. 도로 옆에 넓은 인도와 테라스 형태의 음식점들이 줄지어 있었는데,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ㅎㅎ

송도는 외국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나에게 딱 맞는 도시였다. 여기서 살면 구지 해외 나가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삭막한 서울을 벗어나서, 인천의 외진곳, 그렇지만 외국같은 이곳에서 살아야 겠다! 생각했다.

그 후로 수시로 혼자서 혹은 친구 및 지인들과 송도를 방문했고, "힐스테이트 더테라스"를 만나게 되었다.

3년 후 입주라 아무것도 없던 허허벌판을 분양권 계약하고 잠시 설레였다.

그런데 이제 그 3년이 몇밤 자고일어나니 올해네(시간참..ㅠ.ㅠ 나이 잘먹네). 이제 4개월후면 입주한다. (2020년 10월 입주)

어느덧 맨땅에 40층짜리 7동의 큰 건물들이 우뚝우뚝 솟아있다. 이걸 보니 이사가 실감나고 입주가 기다려지고 더 설렌

다. (첫 나의 집이라 인테리어 이쁘게 해야 하는데 하는 설레는 생각들 ㅎㅎ)

 

그럼 아파트의 진화과정을 한번 볼까!! (사진 제공 해주신 입주자 단톡방 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이렇게 나열하고 보니 점점 이뻐지고 있는게 한눈에 보이네! +.+

 

 

갈색 천막이 붙어 있는 부분이 테라스인데, 이 사진은 내가 분양받은 집의 테라스 형태이다. 양창형이라고 하던데 테라스는 뭐니 뭐니 해도 트여야 제맛이라 얼마없는 잔여물량중에 겨우 양창형으로 구했는데 잘한것 같다.

 

마지막으로 동영상 파노라마!

 

쓰다보니 내용이 길어져 내부 습과 모델하우스는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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