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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자격증에 대한 진실! 국제 자격증이 좋다고요?

by 꿈 많은 여우 2022. 2. 24.

필라테스 자격증

골반 틀어짐과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고 10년 넘게 꾸준히 운동을 해오고 있는데, 그중에 4년은 필라테스와 함께하는 중이다.

한번 시작해보니 너무나 좋은 운동이고,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운동이다.

 

그룹 수업 2년, 개인수업 2년.

이쯤 되니, 어느 정도 동작과 자세들은 익숙해지고 감을 잡았다.

이제 디테일이 필요하다. 

이 참에 제대로 한번 배워볼까? 싶기도 하다.

내 몸에 대해 제대로 공부해보고,

나에게 꼭 필요한 동작들로 제대로 운동 해보면 좋겠다! 라는 생각으로. 

 

필라테스 자격증

그래서 포털 사이트에 필라테스 자격증을 검색해보니, 

어마 무시하게 많은 필라테스 자격증 광고들이 있다. 

 

다 자기들이 국제 자격증이란다. 

몇 군데 사이트 들어가 보니 알겠다. 

국제 자격증의 의미는 두 가지가 있는데, 사람들은 그냥 혼용해서 인지 하는 것 같다.

 

첫 번째 케이스는, 국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면서 국내에서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지만 해외 몇몇 국가에서도 해당 자격증으로 강사를 할 수 있다는 의미다. 가능한 국가는 자격증마다 다른데, 발급 기관마다 자신들의 단체가 등록된 국가가 다르기 때문이다.

강사 자격증을 교육하고 발급하는 기관 자체가 사단법인 같은 국내의 민간기관들이다. 

대표적으로 '사단법인 대한 필라테스 지도자 협회'가 있다.

 

두 번째 케이스는, 해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면서, 국내에 지사나 호스팅센터를 두고 있는 경우로, 시험은 국내에서 치르지만 해외 본사 감독관(평가자)의 평가 점수를 통과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모던 필라테스(호주), 스탓 필라테스(캐나다)가 있다.

 

국제 자격증이라고 하면,

보통은 세계의 표준을 적용하여 국제공인 기관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이다.

필라테스 자격증은 위의 두 가지 케이스 모두 발급기관이 국내든 해외든 민간자격증이기 때문에 국제공인 자격증은 아니며 어떤 게 더 낫다고 할 수 없다. 자격증 발급 기관이 어디에 중점을 두고 가르치는지에 따른  취향의 문제 아닐까? 

 

다만, 국내 기관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은,

사람의 몸을 트레이닝하는 자격증임에도 2개월 만에 발급해주는 과정도 있다.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 교육기관이 그저 돈벌이가 된 상황!

그러니 국내 기관의 자격증은 요즘 '자격증 남발'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안 좋은 인식이 형성되고 있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는

해외에서 발행하는 자격증이 더 신뢰가 가기는 한다.

모던필라테스와 스탓필라테스 커리큘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해부학까지 포함하여 상당한 양의 공부를 하게 되어있다. 그래서 취득하기까지 최소 6개월이 걸린다. 비용도 약 800~1,000만원 정도로 국내에 비해 비싼 편이기도 하다.

 

필라테스 자격증


■ 나무위키 발췌 내용 ■

필라테스 자격증은 국가공인인증 자격증은 없으며, 한국에서 발행하고 있는 필라테스 자격증은 모두 민간자격증이다. 보통 자격증을 발행하는 곳은 대형 필라테스 센터나 인가를 받은 각종 협회다. 이곳에서 일정한 비용을 내고 시험을 봐서 자격증을 취득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단체마다 지도하는 프로그램도 다르고, 일반적으로 6개월 만에 교육이 끝나기 때문에 강사의 실력이 천차만별일 수밖에 없다. 자신의 단체가 외국에 등록돼 있다며 더 비싼 교육비를 받고 국제 강사 자격증까지 주는 곳도 있지만, 전문성과는 무관하다. 심지어 학원에서 1~2달밖에 배우지 않은 인턴이 아직 자격증을 받기도 전에 실제 강사로 투입돼 회원을 가르치는 학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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