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아트포레2

유럽 대신 여기! 송도 센트럴파크의 끝자락, 외국 같은 곳. 매일 가던 공원이 살짝 식상해져, 오늘은 새로운 길을 가봐야지. 얼마 전에 아트포레 상가 쪽이 예뻤던 기억이 나서 지하철로 한정거장 반, 살짝 먼 느낌이 있지만, 가보자. 달빛축제 공원역에서 국제업무지구역을 지나 센트럴파크역까지 가는 길은 너무나 이뻤다. 양쪽 도로를 사이에 두고 인도가 공원처럼 조성되어 있었다. 아직 도로 양 옆으로는 한창 개발중이라 그런지 지나다니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나는 자주 다닐 것 같다. 이 길은 나중에 브로드웨이가 된다는...업자들이 하는 말이지만 어디 한번 지켜보자. 그런데 충분히 그렇게 될 것처럼 보인다. 이 길에 개발되는 뭐래도 하나 사놔야지...하는 생각을 하며 30분 정도 걸었지만 공원 산책하는 느낌으로 금방 도착. G타워 바로 앞 다리위에서 내려다보면, 이.. 2021. 2. 14.
송도 유럽스러운 곳, 센트럴파크 끝자락 아트포레 송도 이사온지 3일째, 이사한다고 시골에서 올라온 어머니를 혼자 두고 어쩔 수 없이 회사에 출근했다. 회사에서 전화해보니, 나갔다가 집을 못 찾을까 봐 하루 종일 집안에만 있단다. 아파트 동도 많고, 세대수도 많아서 그럴만하다. 아직 나도 적응 안된 상태이니. 냉장고도 아직 없는 상황이라 식사는 김치에 밥만 드신 것 같다. 퇴근하자마자 한시간 거리를 운전해서 집에 도착. 하루종일 집안에만 계신 어머니를 위해 바깥 구경하면서 맛있는 것도 사드리고 싶었다. 엄마도, 나도 배가 고프지는 않아서 이쁜 디저트카페를 찾아갔다. 여기도 이제 막 아파트 입주를 시작하는 곳이라 오픈한 상점들이 많지 않았다. 그런데 약간 건물과 그 사잇길들이 유럽의 좁은 골목길 느낌이 나는것이 시간이 좀 더 지나면 핫플레이스가 될 것 같.. 2020. 12. 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