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베이크아웃1 새 집 증후군, 나에게도 올 줄 몰랐다. 아파트 입주 후 2주째부터 군데군데 가렵더니 상처가 났다. 마치 아토피처럼. "겨울이라 피부가 많이 건조하구나"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고 보습을 듬뿍했다. 그런데도 가려움증이 여전해서, 엇?! 이거 '새집증후군'인가 싶어 검색. 거의 절반 이상이 아토피성 피부염과 두통, 안구건조증이란다. 눈도 좀 기존 대비 뻑뻑하고 따가웠던것 같고. 안 되겠다 싶어 베이크아웃을 직접 해보겠다고, 편백수 2리터 구매해서 집안 전체에 뿌리고 출근 전에 온도를 35도까지 올려놓고 나갔다 옴. 밤 10시 퇴근해서 돌아왔는데, 13시간동안 "에게, 온도가 25도까지 밖에 안 올라갔다." 방제실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아직 입주중이라 관리비 절약 차원에서, 물 온도 40도로 해놨기 때문에 각 세대에는 25도 정도 올라가는 게 적당하.. 2020. 12. 6. 이전 1 다음 반응형